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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002+AKS-AA25_55016_001_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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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 : 상산지 (商山誌v1)
跋
夫邑誌所以誌其邑也其目四十有餘邑之所在無不畢誌則邑誌之不
可闕漏者審矣嗚呼商之有誌未知其倣於何代而就考舊誌序則丘公
希岌始謄出於公館文字夷考其世似在正德年間惜其敗楮遺墨今不
在焉其後李蒼石權淸臺兩先生及舊堂趙公相繼修撰而原本之在禮
吏所者不幸入政閣火災今其所存僅出於邑吏之轉轉翻騰未知其眞
寫獨淸臺請誌謄本一件在白華塾與本家草本無一字差錯此可以徵信
而且其許多條例莫不從金秤上稱出來則尤豈非後輩之所當遵奉者
■歲壬辰六月日自內閣行關修整列邑誌以備睿覽時姜寢郞世
誾甫掌本州誌適値巨浸鄕人莫相往來舊誌之在華塾及權家藏幷
未照管迫於官督草草磨勘職此而至有呈營退誌之擧營勅不啻申嚴
有曰詢問輿論公平改修整於是鄕長老齊會爛商屬前持憲黃丈贊熙
趙友述立曁周郁改修之周郁見識淺薄固知踰涯不堪而賴有博洽之
僚任辭之且不獲遂於八月日就鄕堂始事成上舍丈在奎金友遇坤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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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b
처음으로
君鉐亦合席飛章各塾收合面誌旣又開座博採物議俄又聯稟於地主
折簡於鄕大夫官意鄕論不謀詢同槪可見改誌之斷不容己而甚於審
愼之道猶不敢擅行議定節目揭之壁上凡例專靠淸臺舊誌而參以新
退誌
[주:姜世誾所撰]
補其闕略正其訛誤間以己意竊附增刪蓋文武蔭忠孝烈
之見漏而新入者在麗朝凡二十一員在本朝合三百二十四員生進
學生之或依舊謄錄或更加續錄者亦一百八十三員而至如世代之易
次諱卸之誤書爵諡之訛謄幷加釐正者又三十四處積一望餘始克成
編遠自羅麗式至于今部曲阡陌井井有條不害爲吾州之一部野史覽
者庶有以恕其僭越耶誌旣成趙友有日錄纖悉備盡茅浩汗末易考姑
撮其大略以附卷末是歲之菊月下澣鄕末生員仁川蔡周郁謹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