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이항복(李恒福)[1556~1618]복성군의 신령이 나타남 복성군(福城君)[~1533]이항복의 이야기를 득고 한이 풀림
요약해설
이항복(李恒福)에게 복성군(福城君)의 신령이 나타난 일화를 소개한 글이다. ― 이항복이 어릴 때 한 소녀가 매일 그를 찾아왔다. 그가 이유를 물으니 “자신에게 신령이 내려왔는데, 그 신령이 이항복을 만나고 싶어 한다.”고 하였다. 하루는 복성군의 귀신이 나타나 이항복의 이야기를 듣고 원한이 풀려, 눈물을 흘리며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