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이원익(李元翼)[1547~1634]자신의 죽음을 예견한 꿈을 꿈 이경여(李敬輿)[1585~1657]호남의 안절사를 지냄 용어: [제도및관직]감사(監司):관찰사(觀察使)의 다른 말로, 조선시대에 각 도(道)를 다스리던 지방장관을 말함
요약해설
이원익(李元翼)이 자신의 죽음을 예견한 꿈을 꿨던 일화를 소개한 글이다. ― 이경여(李敬輿)가 호남에 안절사로 갔는데 금천(衿川)에서 이원익을 배알했다. 그가 평생 꿈이 부합된 일이 많았는데, 지난 꿈에 자신이 죽을 때 이경여가 전라감사가 되어 자신의 상례를 봐 주었으니 곧 죽을 것이라고 하였다. 얼마 후 이원익이 죽어, 그 말이 부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