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이색(李穡)[1328~1396]이태연의 조상 묘를 찾아줌 이태연(李泰淵)[1615~1669]꿈에 이색의 도움으로 묘를 찾아 비석을 세움
요약해설
산소의 위치를 잃어버렸는데 그것을 이색(李穡)의 귀신이 찾아준 일화를 소개한 글이다. ― 이태연(李泰淵)이 조상 산소의 위치를 잃어버렸다. 하루는 꿈속에 한 노인이 나타나 자신이 조상 이색이라고 하며 묘를 찾으려면 《음애집(陰崖集)》을 보라고 하였다. 그것을 찾아보니 과연 묘의 위치가 금산(金山)이라고 되어 있어서 찾아내어 비석을 세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