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김육(金堉)[1580~1658]어릴때 빈궁하여 가평산에서 농사를 지음 신익성(申翊聖)[1588~1644]김육의 아들과 혼약을 맺음 김좌명(金佐明)[1616~1671]김육의 아들
요약해설
김육(金堉)을 본 신익성(申翊聖)이 그의 아들과 혼인하기로 약속한 일화를 소개한 글이다. ― 김육이 어렸을 때 빈궁하여 가평산(加平山) 중턱에서 농사를 지었다. 신익성이 사냥을 하다가 김육을 만나 이야기하고 그의 집에 함께 자게 되었다. 그날 김육의 부인이 아들을 낳았는데 그 사주를 보니 복록이 대단하여 혼약을 맺었는데, 그가 바로 김좌명(金佐明)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