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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 : 실사총담 v1 (實事叢談 v1)


정북창의 천리안[此是先生餘外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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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메타
인명: 정북창(鄭北窓)여종에게 일어난 일을 알아 맞힘
지명: [자연지역]죽령(竹嶺)[죽령](竹嶺)

요약해설
정북창(鄭北窓)이 여종에게 있었던 일을 본 것처럼 말한 일화를 소개한 글이다. ― 정북창이 하루는 그의 고모를 뵈었는데, 고모가 영남지방에 여종을 보냈는데 돌아오지 않는다며 걱정하였다. 정북창은 그 여종이 지금 죽령을 넘고 있으며, 한 선비에게 몸조심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뺨을 맞았다고 했다. 후에 그 여종이 와 물어보니 그의 말과 부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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