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김수온(金守溫)[1410~1481]뛰어난 문장 감식안을 가짐 김종직(金宗直)[1431~1492]영산훈도(靈山訓導)를 지냄 지명: [자연지역]한강(漢江)[한강](漢江) 용어: [제도및관직]대제학(大提學):조선시대 홍문관(弘文館)과 예문관(藝文館)에 둔 정이품(正二品) 관직
요약해설
김수온(金守溫)의 뛰어난 문장 감식안을 보여주는 일화를 소개한 글이다. ― 김종직(金宗直)이 나이 16에 과거를 봤다가 떨어졌다. 마침 김종직이 대제학으로 있었는데 떨어진 시권을 보다가 김종직의 글을 보고 기이하게 여겨 임금께 아뢰자 김종직에게 영산훈도(靈山訓導)를 제수했다. 또 김종직은 한강 제주정(濟州亭)에 있는 시를 보고 김종직의 것임을 맞추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