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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 : 실사총담 v1 (實事叢談 v1)
이극배의 청덕[宰相淸德當如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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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메타
인명: 이극배(李克培)[1422~1495]청렴결백함
이극돈(李克墩)[1435~1503]탐욕스러움
용어: [제도및관직]사복시(司僕寺)
요약해설
재상 이극배의 청덕(淸德)을 보여주는 일화를 소개한 글이다. ― 이극배는 재상으로 청렴결백하였고, 그의 동생 이극돈(李克墩)은 탐욕스러운 사람이었다. 하루는 이극배가 동생의 집으로 가는데 집에 삼으로 꼰 밧줄이 걸려 있어 어디서 난 것인지 물었다. 이극돈은 어쩔 수 없이 사복시(司僕寺)의 관원이 뇌물로 바친 것이라고 대답하니, 이극배가 화를 내며 나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