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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 : 실사총담 v1 (實事叢談 v1)


농담을 잘 한 정철[新亭換作練光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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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메타
인명: 정철(鄭澈)[1536~1593]농담을 잘함UCI 연결
유성룡(柳成龍)[1542~1607]연광정에 모임UCI 연결
허성(許筬)[1548~1612]연광정에 모임UCI 연결
지명: [행정구역]평양(平壤)[평양시](平壤市)

요약해설
정철(鄭澈)이 농담을 잘했다는 일화를 소개한 글이다. ― 임진왜란 때 임금이 평양에 있었는데, 유성룡(柳成龍)과 허성(許筬)이 함께 연광정(練光亭)에 모였다. 그 때 멀리에서 큰 불이 났고, 총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유성룡은 울면서 우리의 운명이 조석에 달렸으니 지금 영결(永訣)할지도 모르겠다고 하였다. 정철은 웃으면서 “우리는 같이 돌아갈 수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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