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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 : 실사총담 v1 (實事叢談 v1)


이완의 엄정한 성격[愧死阿諛枉法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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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메타
인명: 이완(李浣)[1602~1674]법을 엄격히 적용함UCI 연결
장렬왕후(莊烈王后)[1624~1688]이완에게 사형을 경감해 달라고청함UCI 연결
숙경공주(淑敬公主)[1648~1671]이완에게 사형을 경감해 달라고청함
용어: [제도및관직]수어사(守禦使):조선시대 남한산성에 설치된 수어청(守禦廳)의 으뜸 벼슬로 정이품(正二品)이며, 정원은 1명임

요약해설
이완(李浣)의 엄정한 성격을 보여주는 일화를 소개한 글이다. ― 이완이 수어사(守禦使)로 있을 때 관리 하나가 죽을죄를 지었다. 마침 그 누이가 인조대비의 시녀로 있어 대비에게 눈물을 흘리며 살려달라고 애원하니, 대비가 숙경공주(淑敬公主)를 시켜 이완에게 사형을 경감해 달라고 하였다. 이완은 법을 어길 수 없으니 불가능하다고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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