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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 : 실사총담 v1 (實事叢談 v1)


한 줄의 시구로 장원급제하다[一句感天壯元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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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메타
인명: 성종(조선)[1457~1494]가난한 유생의 시를 보고 벼슬을 줌UCI 연결
지명: [행정구역]충주(忠州)[충주시](忠州市)

요약해설
충주의 어떤 유생이 한 줄의 시구로 장원급제한 일화를 소개한 글이다. ― 충주의 한 유생이 어릴 적부터 과거공부를 했으나 집안이 너무 가난해 과거 한번 볼 자금이 없었다.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 여겨 물에 뛰어들려다 어떤 군사를 도와주게 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대궐의 후원에 들어오게 된 유생은 우연히 성종(成宗)이 지어놓은 시의 낙구(落句)를 채워 넣었는데, 성종이 이를 칭찬하여 얼마 후 벼슬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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