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이후기(李厚基)자식들을 엄히가르침 이행진(李行進)[1597~1665]이후기의 아들 이행우(李行遇)[1606~]이후기의 아들
요약해설
이후기(李厚基)가 자식을 엄히 가르치는 가풍이 있었다는 일화를 소개한 글이다. ― 이후기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이행진(李行進)과 이행우(李行遇)이다. 이후기는 자식들이 벼슬에 나갔는데도 술 마시는 것을 엄히 금했다. 하루는 모 재상이 이행우와 술을 마시러 찾아오니, 이후기가 그 사실을 듣고 이행우를 불러 때리고, 모 재상에게 ‘자식이 내 말을 어겨 때리는데 너는 아비도 없느냐?’고 화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