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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 : 실사총담 v1 (實事叢談 v1)


중매는 감당할 수 없네[中人父不敢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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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메타
인명: 이경징(李景徵)장중인에게 첩을 얻는 것을 점쳐 줌
장중인(張仲仁)[1594~]이경징에게 중인부(中人父)를 청함UCI 연결

요약해설
이경징(李景徵)이 장중인(張仲仁)에게 첩을 얻을 것을 점쳐 준 일화를 소개한 글이다. ― 장중인이 이경징을 배알했는데, 첩을 골라 주면서 누구의 여식이 좋으니 빨리 가서 얻어오라고 했다. 장중인이, “대감께서 제 중인부(中人父)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이것은 당시 중매하는 사람을 중인부라고 불렀고, 또 장중인의 이름과 음이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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