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강신(姜紳)[1543~1615]40일동안 숙직교대를 받지 못함 강서(姜緖)[1538~1589]술로 인해 숙직교대를 안해줌 용어: [제도및관직]홍문관(弘文館):조선시대 경서(經書)와 사적(史籍)의 관리와 각종 문서의 처리 및 왕의 자문에 응하던 국가 기관
요약해설
홍문관(弘文館)의 숙직과 관련된 일화를 소개한 글이다. ― 강신(姜紳)이 홍문관에 입직했는데 40일이 지나도 교대할 자가 오지 않아 매우 괴로웠다. 그의 형님 강서(姜緖)는 매일 술에 취했다는 핑계로 단 한번도 교대를 해 주지 않았다. 하루는 형이 술에 취해 정신없이 동생이 숙직하는 곳으로 왔다가, 잘못 왔음을 알고 바로 도망가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