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정경세(鄭經世)[1563~1633]단양을 지나다가 길을 잃었는데 도인을 만남 지명: [행정구역]단양(丹陽)[단양군](丹陽郡)
요약해설
정경세(鄭經世)가 만난 도인의 일화를 소개한 글이다. ― 정경세가 단양 땅을 지나다가 길을 잃었는데 한 모옥(茅屋)이 있어 들어갔다. 그 안에 있던 도인은 공명을 쌓는 것만이 할 일은 아니라며 도술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경세는 도술을 배우려 하였으나 도인이 배울 수 없는 골격이라고 하며, 나중에 정경세가 과거에 급제하고 나라에 우환이 들어 전쟁이 일어나는 등의 일을 예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