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이약동(李約東)[1416~1493]고향에 갔을 때 외모 때문에 한 교생(校生)이 업신여기며 닭을 같이 먹음 용어: [제도및관직]별시위(別侍衛):조선시대 용양위의 예하부대 [제도및관직]갑사(甲士):조선 전기 취재(取才)로 뽑혀 오위(五衛)의 중위(中衛: 義興衛)에 속했던 군인
요약해설
이약동(李約東)의 외모 때문에 벌어진 일을 소개한 글이다. ― 이약동은 외모가 위엄이 없어 사람들이 별시위(別侍衛)나 갑사(甲士) 정도로만 알았다. 하루는 그가 성균주부(成均主簿)로 있을 때 고향에 갔는데 한 교생(校生)이 그를 보고 업신여기며 닭을 같이 먹었다. 나중에 그가 누구인지 알고 나서 그 교생을 찾으니 도망가고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