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남이웅(南以雄)[1575~1648]요사스러운 무녀를 죽임 용어: [제도및관직]사헌부(司憲府):고려ㆍ조선시대에 언론ㆍ사법ㆍ감찰의 역할을 하던 국립기관
요약해설
남이웅(南以雄)이 요사스러운 무녀를 두려움 없이 죽인 일화를 소개한 글이다. ― 남이웅은 성격이 과감했는데 한 무녀가 요술을 써 백성들을 괴롭게 했다. 그가 사헌부로 잡아들여 형을 집행하려는데 그녀가 술수를 써서 그가 앉은 의자를 흔드니 사람들이 모두 깜짝 놀라 두려워했다. 공은 의연히 그 무녀를 장살(杖殺)하도록 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