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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 : 실사총담 v1 (實事叢談 v1)


맹세를 지킨 기생[失心不改雲大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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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메타
인명: 무운(巫雲)기생으로 맹세를 지켜 수절함
이경무(李敬懋)[1728~1799]기생 무운과 동침함UCI 연결

요약해설
무운(巫雲)이라는 기생이 수절했다는 내용의 글이다. ― 무운은 강계의 기생으로 서울에 사는 진사와 사랑하였으나 그가 서울로 돌아가니 두 다리를 지져 병이라고 하여 수절했다. 훗날 이경무(李敬懋)가 부임해온 후 몇 달 동안 지켜보고 나서 그와 동침하였다. 훗날 그가 돌아갈 때 수절하기로 다짐하였다. 십 년 후에 둘이 만나 동침하려 하니 무운은 모든 남자로부터 수절하겠다고 하며 거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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