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자동선(紫洞仙)기생으로 미모가 빼어남 서거정(徐居正)[1420~1488]자동선의 아름다움을 시로 읊음 장한림(張翰林)명나라 사신으로 자동선의 미모를 칭송함 김식(金湜)명나라 사신으로 왔던 장한림으로부터 자동선의 미모 이야기를 듣고 자신도 사신으로 와서 그녀를 찾음
요약해설
기생 자동선(紫洞仙)의 미모를 모든 사람이 인정했다는 내용의 글이다. ― 자선동은 재모(才貌)가 세상에 유명했는데, 종실 영천군이 사랑했다. 또 송도에 서거정이 그녀의 아름다움을 시로 읊었다. 명나라 사신으로 온 장한림(張翰林)이 그녀의 아름다움을 경국지색(傾國之色)이라 칭송하였고 그 뒤에 명나라 사신 김식(金湜)이 그녀의 미모를 장한림에게 듣고 그녀를 찾았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