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효종(孝宗)[1619~1659]수직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알게 됨 김경징(金慶徵)강화도를 지키지 못함 지명: [자연지역]강화도(江華島)[강화도](江華島)
요약해설
효종이 수직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알게 되었다는 일화를 소개한 글이다. ― 효종이 밤에 궁궐 담 뒤로 지나는데 날이 매우 춥고 눈이 심했다. 두 사람의 수직꾼의 대화를 들었는데, “지금의 임금이 위단(威斷)과 강단(剛斷)함이 없어서 강화도를 지키지 못했던 김경징(金慶徵)을 참수하지 않으니 청나라는 어떻게 하겠느냐?”는 내용이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효종은 아무 말 못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