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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002+AKS-AA25_20311_001_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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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 : 현구설 (玄駒說v1)
己卯七月知事朴致遠上書
己卯七月知事朴致遠上書東宮極陳闕失世子優批嘉納
凡前日戲弄之具悉屛棄官隷之憑藉作拏閭里者出付有
司正其罪於是閭里市井皆妥帖頌睿德
朴疏略曰近日傳播於遠近者万口喧傳不一而足孰敢曰邸下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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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
처음으로
有是事側聞閭巷市廛侵漁橫歛空名負債動及万計雜佩
駿帽何所用之而奪諸道路刀劒弓失有何可喜而收及禁直云
云棄先王之法服襲武夫之裝束狎昵群小日夜遊戲云云掖隷
輩暴橫擊剌肆行街市鮮裝結隧挾樂張戲乃敢跳浪於聖明藏
修之地至與多士相抗動稱令旨云云世道澆簿國言沸騰甚者
以爲肅肅淸禁門鑰不嚴深夜曲逕倡樂穕入此豈可聞於隣國乎
云云宦妾之賤不過掃除守門之任如有負犯出付有司明正典刑今
則不然不問有罪無罪不如意者刑殺狼藉遠近傳聞若不自保皆
曰邸下好殺不已云云向者玉署長上書請治宮屬之說何所碍眼
而喉院之臣刪去書本使陳戒之言不得上徹嚴明之睿批䆒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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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a
처음으로
之令旨旋卽還納擧行無終云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