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
도움말 |
개인정보처리방침 |
한국학전자도서관

검색 특수문자입력기



















HOME > 고도서
G002+AKS-AA25_20191_001_0065
상세검색상세서지이미지책구조보기기사구조보기
   
▶ 서명 : 대동유사 (大東遺事v1)


(新羅敬順王)


敬順王姓金氏名溥文聖王之後元年丁亥後唐明宗大成二年○辛卯
王遣使高麗請與相見麗祖以五十騎往會宴于臨海殿留數旬而歸
麗王之始進也肅隊而行秋毫不犯都人士女擧手相慶曰甄萱之來如逢豺
[주:新羅亡]虎王公之來如見父母○乙未王降于高麗王爲甄萱所立國小力弱不能
自立四方土地皆有他乃與群臣議降於高麗王子諫曰當與忠臣義士
收合民心以死自守力盡而後已奈何以一千社稷一朝與人王曰旣不能強
又不能弱至使無辜之人肝腦塗地吾所不忍乃使侍中金封休齎書請
[주:麻衣王子]降于高麗王子哭泣辭王遂棄妻子徑入金剛山倚巖爲屋麻衣草食以
終其身○王旣降麗祖出郊迎勞館之于柳花宮妻以長女樂浪公主拜
爲政丞封樂浪公國除爲慶州


新羅自赫居世朴氏十王昔氏八王金氏三十八王女主三人合五十六世
凡九百九十二年



기사메타
인명: 경순왕(敬順王)[~979]고려에 항복함UCI 연결
태조 왕건(太祖王建)[877~943]항복한 경순왕에게 딸인 낙랑공주를 주고 그를 낙랑공에 봉함UCI 연결
낙랑공주(樂浪公主)고려에 항복한 경순왕과 혼인함UCI 연결
지명: [자연지역]금강산(金剛山)[금강산](金剛山)
시점: 경순왕이 고려에 나라를 넘겨줄 것을 결의함[()~935()]

요약해설
신라 제56대왕이다. 성은 김씨, 이름은 부(傅)이며 문성왕의 후손이다. 935년 신하들과 더불어 나라를 고려에 넘겨주기로 결의하였다. 한편, 왕자는 항복에 반대하고 금강산으로 들어가 생을 마쳤다. 경순왕이 항복하자 왕건은 교외까지 마중 나왔다. 장녀인 낙랑공주(樂浪公主)를 처로 주고 경순왕을 정승(政丞)으로 삼아 낙랑공(樂浪公)으로 봉했다. 이로써 신라는 56대 992년 만에 멸망하였다. 시호는 경순(敬順)이다.
   

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