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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한국사 기초사전 > 유형별보기 > 해인사(海印寺)
G002+AKS-CC11_C0002637
항목명(한자) 해인사(海印寺)
소표제 정의/개요/연혁/불전/문화재
주제어 팔만대장경판/절/법보사찰
성격1 유적
성격2 사찰
시대 통일신라
소재지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가야산
문화재지정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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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가야산(伽倻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
개요 화엄10찰(華嚴十刹) 중 하나로서, 고려시대 불력으로 몽고의 침입을 막으려는 신념으로 국가적으로 이룩한 팔만대장경판(八萬大藏經板)을 봉안한 법보사찰(法寶寺刹)이다. 절 이름의 '해인'은 ≪화엄경≫ 중에 나오는 '해인삼매(海印三昧)'에서 유래한 것이다. 가야산해인사일원은 사적 및 명승 제5호로 지정되어 있다.
연혁 신라 애장왕 때 순응(順應)과 이정(利貞)이 802년(애장왕 3) 창건에 착수하였는데, 갑자기 순응이 죽자 이정이 완성하였다. 고려의 태조는 이 절에 주석하였던 희랑(希朗)이 후백제 견훤(甄萱)을 뿌리치고 도와준 데 대한 보답으로 해인사를 고려의 국찰(國刹)로 삼고 해동 제일의 도량으로 만들었다. 조선 태조 7년(1398)에는 강화도 선원사(禪源寺)에 있던 팔만대장경판을 지천사(支天寺)로 옮겼다가 이듬해 이곳으로 옮겨옴으로써 해인사는 호국신앙의 요람이 되었으며, 세조장경각(藏經閣)을 확장하고 개수하였다. 1483년(성종 14) 세조의 비 정희왕후(貞熹王后)가 해인사 중건의 뜻을 이루지 못하자, 1488년 인수왕비(仁粹王妃)와 인혜왕비(仁惠王妃)가 학조(學祖)에게 공사를 감독할 것을 명하고 대장경판당(大藏經板堂)을 중건하였다. 또한, 3년 동안의 공사 끝에 대적광전(大寂光殿)을 비롯하여 법당과 요사 160칸을 신축하였다. 그러나 1695년(숙종 21)에 실화하여 여러 요사와 만월당(滿月堂)•원음루(圓音樓)가 불탔고, 그 이듬해 봄에 또 불이 나서 서쪽 여러 요사와 무설전(無說殿)이 불타버리자 뇌음(雷音)이 중건하였다. 1743년(영조 19)에 또 실화하여 큰 축대 아래 수백칸이 불타버려 능운(凌雲)이 중건하였다. 또, 1763년에 실화하였으나 설파(雪坡)가 중건하였으며, 1780년(정조 4)에 불이 나자 5년 만에 성파(惺坡)가 중건하였다. 1817년(순조 17)에 다시 큰불이 나서 수천칸이 모두 타버렸는데, 영월(影月)•연월(淵月) 등이 중건하였다. 이와 같이 창건 이래 수많은 화재를 겪었으나 장경각만은 온전히 보전되어왔다. 조선시대의 불교 탄압시에 36개의 사찰만을 남겨둔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해인사는 교종(敎宗) 18개 사찰 중의 하나로 남았다. 또, 1902년 원흥사(元興寺)를 전국의 수사찰(首寺刹)로 정하고 전국에 16개 중법산(中法山)을 두었을 때 이 절은 영남 중법산으로 수사찰이 되었으며, 1911년에 전국을 31본산(本山)으로 나누었을 때 16개 말사를 관장하는 본산이 되었다.
불전 대적광전을 비롯하여 명부전•삼성각•응진전•조사전•퇴설당(堆雪堂)•응향각•관음전•궁현당(窮玄堂)•구광루(九光樓)•경학원(經學院)•명월당(明月堂)•사운당(四雲堂)•해탈문•국사단(局司壇)과 봉황문(鳳皇門)•일주문(一柱門) 등이 있다.
문화재 팔만대장경으로 널리 알려진 대장경판(大藏經板, 국보 제32호)과 장경판전(藏經板殿, 국보 제52호), 그리고 고려각판(高麗刻板, 보물 제206호 및 제734호) 등 소중한 전적 문화재들이 보존되어 있다. 장경판전은 법보사찰 해인사의 기본정신을 대변해주는 건물로, 경판의 보관을 위한 가장 과학적이고 완전무결한 걸작으로 인정받은 건물이다. 이 장경판전은 1995년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또한, 석조여래입상(보물 제264호)•원당암(願堂庵) 다층석탑 및 석등(보물 제518호)•반야사원경왕사비(般若寺元景王師碑, 보물 제128호)•목조희랑대사상(木造希朗大師像, 보물 제999호)•길상탑(吉祥塔, 보물 제1242호)•영산회상도(靈山會相圖, 보물 제1273호)•동종(보물 제1253호) 등 보물 다수가 있다. 대적광전은 해인사의 중심 법당으로, 안에는 비로자나삼존불이 봉안되어 있으며, 법보전(法寶殿)에는 비로자나불좌상이 모셔져 있다. 이밖에도 사명대사비와 부도, 삼층석탑•석등•경학원 등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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