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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한국사 기초사전 > 유형별보기 > 연조귀감(掾曹龜鑑)
G002+AKS-CC11_C0000218
항목명(한자) 연조귀감(掾曹龜鑑)
소표제 정의/규모/편찬경위/내용/판본/의의 및 평가
주제어 향토사적/이진흥
성격1 문헌
성격2 총서
시대 조선 후기
편저자 이진흥(李震興)
소장처 서울대학교 가람문고
이칭
발행처
문화재지정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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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정조이진흥(李震興)향리(鄕吏)들의 사적(事蹟)을 집약, 정리한 책.
규모 3권. 필사본.
편찬경위 본래 향리 집안의 후손인 저자가 향리의 기원•형성과정 및 위업을 밝혀 향리와 양반이 처음에는 같은 신분이었음을 재인식시키고, 그에 상응하는 향리들의 신분상 지위변화를 개진하려는 의도로 지은 것이다. 이와 같은 편찬사업은 18세기 이래 점차 증가하고, 또 그 형태도 일개 가문의 자손전승을 위한 것에서부터 한 지역의 향리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확대되었는데, ≪연조귀감≫은 이러한 시대적 배경 아래 1777년(정조 1) 상주에서 간행되었다.
내용 권1에는 서•발•경국전(經國典)•이직명목해(吏職名目解)•불복신벌정록(不服臣罰定錄)•사족강리록(士族降吏錄)•향리소복호헌의(鄕吏疏復戶獻議)•영종조감은시(英宗朝感恩詩)•호장소(戶長疏)•향공소(鄕貢疏)•연조기담(掾曹奇談), 권2에는 관감록(觀感錄), 권3에는 관감록•추부(追附) 등이 수록되어 있다. 권1의 <경국전>은 ≪경국대전≫에서 향리에 관계되는 조목들을 모은 것이며, <이직명목해>는 향리에 관계되는 용어를 해설한 것이다. <불복신벌정록>과 <사족강리록>은 본래 사족이었던 인물들이 조선왕조에의 복종을 꺼려하였거나 무고 등으로 인하여 향리로 전락한 예를 적은 것이다. <향리소>를 비롯한 여러 소는 향리에 대한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상소들을 모아놓은 것이며, <연조기담>은 향리들에 얽힌 기담을 모은 것이다. <관감록>은 향리열전(列傳)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으로,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핵심부분이다. 권2는 고려편, 권3은 조선편으로 구분하였다. <추부>는 저자의 증손 이명구(李明九)가 책을 중간할 때 첨록한 것으로, 여러 향리와 관련된 글을 모은 것이다.
판본 현재 알려져 있는 것은 대부분 1848년(헌종 14) 이명구가 다시 목판본으로 간행한 것이다. 한편 서울대학교 가람문고에 ≪연조귀감속편≫이 필사본으로 전하고 있는데, 이것은 저자의 아들 이정하(李廷夏)와 손자 이복운(李復運)에 의하여 자료가 수집되고, 이복운의 계자(繼子) 이명구에 의하여 현재의 체재로 집대성된 것으로 ≪연조귀감≫의 속편이다.
의의 및 평가 향리에 관하여 쓴 다른 사적들이 특정 향리가문이나 특정 지역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였던 것과는 달리, 이 책은 ≪고려사≫를 비롯한 문집•읍지 등을 참조하여 전국의 향리를 대상으로 서술하고 있다. 또한 시기적으로 고려시대부터 19세기 중엽까지 걸쳐 있어 향리의 기원을 살펴볼 수 있다. 따라서 고려와 조선 향리들의 실태를 파악하는 자료로서뿐만 아니라 신분질서가 동요되는 시기의 새로운 역사의식과 서술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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