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휴정(休靜)[1520~1604]30세에 승과에 급제하고, 임진왜란 때 승군을 규합하여 평양 탈환에 공을 세움 유정(惟政)[1544~1610]휴정의 지위를 이어받음 지명: [행정구역]평양(平壤)[평양시](平壤市) [자연지역]묘향산(妙香山)[묘향산](妙香山)
요약해설
서산대사(西山大師)가 임진왜란 때 활약했던 일들을 소개한 글이다. ― 그가 태어날 때 어떤 할머니가 스님이 되리라 예언하였다. 그는 영관대사를 만나 머리를 깎고 30세에 승과에 급제했다. 그는 임진왜란 때 선조의 도움을 요청받아, 전국에 격문을 돌려 각 지방의 승군(僧軍)을 규합하였다. 그리고 명나라 군사와 함께 평양을 탈환하는 데 공을 세웠으며, 나이가 많아 제자 유정(惟政)에게 지위를 물려주고 묘향산으로 물러났다.